사전투표 - 편리한 제도이니만큼 꼭 활용합시다
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인 4월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다
아래 사진은 사전투표 인증사진
언제였던가 오래 되서 기억도 잘 안 나지만
투표날에도 일을 해야만 했던 그 시절 (투표날이 공휴일이 된 건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니다)
하필이면 그날!!
지방출장을 가는 바람에 투표를 할 수 없었던 적이 있었다.
당시, 부재자 투표라는 제도가 있긴 했지만,
그건 내 당일 상황을 가정하고 해당 장소에 미리 신청을 해 두어야 가능한 일이어서
아쉽게도 소중한 표를 행사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.
하지만!! 몇 해 전부터 새롭게 마련된 사전투표제가 있으니
내가 어디에 있던
내 주소지가 아니더라도
본인 주소지의 후보를 택할 수 있다.
포털사이트 다음에서 '사전투표'로 검색하면 첨부한 페이지가 나오는데
내가 위치한 지역을 검색해서 사전투표소를 찾을 수 있다.
헷갈리면 안되는 것이,
4월15일 정기투표일의 투표장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자.
투표 용지는 두 장을 주며
각 지역구마다 용지의 사이즈가 다를 것이다.
도장은 총 2회를 찍으면 된다.
본인이 정말 국회의원이 누가 되든. 대통령이 누가 되든 개의치 않는
대단한 권력자이자 재력가가 아니라면
웬만하면 투표장으로 가셔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기를 권하는 바이다.
대한민국의 대다수 선량한 국민들은
몇 년에 한번씩 찾아오는 이 투표일이야말로
민주시민으로써의 권리가 가장 강해지는 날이 아닌가.
누구를 뽑든 상관치 않는다.
가셔서 권리를 행사하시기를 바란다.
- 모든 나라는 그 나라 국민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를 갖는다 -